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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하나님의 교회에서만 지키는 하나님의 절기, 오순절

 

 


하나님의 교회에서 지키는 오순절은 

성령의 축복이 약속된 하나님의 새 언약 절기입니다.

오순절(五旬節은 한자로 

‘다섯 오(五)’, ‘열 순(旬)’ 자로 다섯 번의 열흘, 

즉 부활절로부터 50일째 되는 하나님의 절기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50일째 되는 날, 

즉 오순절에 성령을 받아 많은 영혼들을 회개시켰습니다.


승천일 등 모든 하나님의 절기와 마찬가지로, 

오순절도 이미 구약시대 모세의 행적에 나타나 있습니다. 

모세의 인도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너 

상륙한 날로부터 40일째 되는 날에 시내산 앞에 장막을 쳤고, 

모세는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을 뵈었습니다. 

10일 뒤에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다시 시내산에 올랐는데, 

이날이 칠칠절, 신약의 명칭으로는 오순절입니다. 

이날은 홍해를 건너 상륙한 날로부터 

정확하게 50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단을 가져온 날(초실절)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제 칠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
(레위기 23:15~16)





 

 


칠칠절(신약 명칭: 오순절)은

초실절(신약 명칭: 부활절)로부터 

7 안식일 다음 날에 지키는 절기로서, 

‘안식일을 일곱 번 지나서 지키는 절기’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49일째 되는 다음 날이 되며, 

50일 즉 10일을 다섯 차례 계수하는 의미에서 

‘오순절(五旬節)’이라 이름한 것입니다.


오순절 성령의 역사는 예수님의 승천에 이어지는 

사도행전 2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초대교회 사도들은 한결같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한때 예수님을 배신하고 떠나갔던 그들이 

다시금 열정을 다해 예수님의 이름을 전파했던 이유는 

사도행전 첫 장을 열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지 40일 만에 승천하시고, 

사도들은 “며칠 후에 성령을 받을 테니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머물러 있으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대로 성령을 받기 위해 

예루살렘에 체류했습니다(사도행전 1:3~4, 13~14). 

사도들과 120명의 성도들은 10일 동안 

간절히 성령을 간구하는 기도를 드린 끝에 

예수님의 말씀대로 성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순절이 되자 그들이 모두 한 곳에 모였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강한 바람이 세차게 부는 것 같은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던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혀처럼 생긴 불이 나타나더니 ··· 각 사람 위에 닿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이 충만하여 성령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 외국어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그때 예루살렘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경건한 유대인들이 많이 머물고 있었다
(현대인의성경 사도행전 2:1~5)

 

 

 


오순절은 바로 성령 강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당시 예루살렘에는 바대, 메디아, 엘람, 메소포타미아, 

갑바도기아, 본도, 아시아, 브루기아, 밤빌리아, 

이집트에서 온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머물고 있었습니다(사도행전 2:9~11). 

2천 년 전 이날, 사도들은 성령을 받아 

세계 각국 사람들에게 담대히 예수님을 전파해 

많은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했습니다. 

하루에 3천 명, 5천 명씩 많은 영혼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했고 

교회에 큰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방언의 능력으로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면서 

그리스도교는 일대 전기를 맞았습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매년 ‘유월절’과 ‘무교절’과 

‘부활절(무교절 후 안식 후 첫날)’을 지켰으며, 

부활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에는 

그리스도의 성령 강림을 기념하는 ‘오순절’을 지켰습니다.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안식 후 첫날(부활절)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 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감이러라
(사도행전 20:6~16)


사도행전 20장에 나타난 절기의 배열을 보면, 

먼저 무교절이 기록되었고, 

다음에는 부활절이 기록되었고, 

다음에는 오순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초대교회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의 절기를 지켰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또 다른 기록을 보시면...

 

 

내가 오순절까지 에베소에 유하려 함은
(고린도전서 16:8)




사도 바울이 이방지역인 에베소에 체류하면서 

그곳에 머물러 있겠다고 한 내용을 보더라도

초대교회 성도들이 예루살렘뿐만 아니라 

이방 지역에서도 오순절을 지켰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의 가르침대로 행하는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성령의 축복이 약속된 하나님의 절기 오순절을 소중히 지킵니다.

 

https://youtu.be/jnu2Lyme8rg

 

 


모두들 하나님의 교회로 오셔서  함께 오순절 지키고

하나님 약속하신 성령의 축복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