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만을 버리고 겸손함으로... 알렉산더 대왕을 몰라본 신하 알렉산더 대왕이 하루는 평민 복장을 하고 시찰을 나갔다가 한 사람을 만났다. 오만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그에게 알렉산더 대왕이 다가가 말을 걸었다. “보아하니 군인이신 듯한데 혹시 소위이십니까?” 그러자 그는 불쾌한 듯 검지손가락을 위로 가리키며 “좀 더!” 하고 대답했다. “아, 중위십니까?” “좀 더!” “그럼 중령이신가요?” “아니, 좀 더!” “그럼 소장이신가요?” “아니, 좀 더라니까!” “그러시면 중장이시군요?” 그는 그제야 만족한 듯 “그렇소. 이제 알겠소?”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중장이 가만히 알렉산더 대왕을 쳐다보더니 말했다. “당신은 보아하니 군인 같은데 소위인가?” 그러자 알렉산더 대왕은 방금 중장이 했던 것처럼 “좀 더!”라고 말했다. “그러면 중위신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