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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좋은글~

명언/좋은글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명언  /  좋은글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강은 한방울의 물에서 시작된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 한 방울,


깊은 산속에서 솟아나 


옹달샘에 고인 작은 물방울들이 모여 


물줄기를 따라 굽이굽이 흐르다, 


사방에서 뻗어나온 다른 물줄기들과 만나


강이라는 이름을 얻는다.


수십, 수백개의 지류를 품어 안은 강은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흐르면서


점점 깊어지고 넓어진다.


강으로 모인 물들은 바다라는 종착지에 이르기까지


다투거나 불평 한마디 없이 


물길이 이끄는 대로 계속 흘러간다.


그렇게 자연에 순응하며 움직이는 동안 


하나의 물방울이었을 때는 


엄두도 내지 못했을 일들을 해낸다.


힘찬 물살로 단단한 바위를 깨뜨리는가 하면


온갖 생명이 깃드는 보금자리가 되기도 한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기 8장 7절







시작은 보잘것없었다 해도 


작은 물방울들이 하나되어 


거대한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어머니의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생명의 물이 


아버지께서 열어놓으신 복음의 길을 따라 


오늘도 바다로, 바다로 향해 간다.




하나님의 교회 월간 엘로히스트 중에서...